May 22, 2012

2만6천년만에 돌아오는 특별한 싸가다와...


2012년 5월 21일..
알거나 모르는 이 하늘에서..
우리는 2만 6천년만에 일어나는  특별한 사건을 목격하였습니다...
달이 해를 아주 정확하게 먹어들어가고..
달과 해가..황소좌..플레이아데스 중앙에 있는 큰 별과 일직선으로  만났기 때문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이 특별한 사건에 대해 많은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수십년만이다..수백년만이다...놀랍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특별한 금환일식이 일어나는 순간에..
모든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마음이 1만배나 불어나게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사건은..5월 22일인 오늘...
불자들의 성스러운 축제..싸가다와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는 6월 4일에는 월식이 뒤따를 것입니다..
이것은.. 싸가다와 법회가 이루어지는 시점과 일치하게 됩니다...
놀라운 것은...이 특별한 일치성으로..
이 때...모든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효과가 1천만배나 불어나겠습니다...
어느쪽으로 향하든.. 마음의 빅뱅이 일어나는 수준입니다..




5월 20일에서 6월 20일까지는.. 정말로 놀라운 한달이 되겠습니다..
이 에너지의 분출은..
싸가다와 법회가 이루어지는 6월 5일~ 하루에 국한되지 않고..
한달내내~~ 마음을 어느 한쪽으로 강하게 끌고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2만6천년만에 돌아오는 특별한 싸가다와가 지속되는동안..
마음을..천만배나 집중하여...
탑을 돌거나..
꽃과 향과 등으로 공양하거나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May 5, 2012

미친성자.. 둑빠 꾼렉


티벳에...
미친성자가 있었다~
둑빠 꾼렉이라고 하는....

대수인의 성취자였고...
제자가 많았는데...온통 여자였다..

둑빠 꾼렉은 익살이 뛰어났는데..
그게 사람들을 가르치는 방편이었다...

어느날..
한 비구니가 그에게 물었다..
``어찌그리 얼굴이 밝으시고..웃음이 가득하시나요?``

``그야..내게는 고통이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지~~!``

``제가~~ 보살계를 이제 막 받았는데요..
저한테.. 새로운 법명하나 지어주실수 있나요~~?``

``어떤 이름을 지었으면 좋겠나~?``

``아 예~~ 이쁜 이름으로 지어야죠~~!``

``그래~~ `하양노랑빨강초록따라` 어떤가~~?``

놀란 비구니는 말하였다..
``글쎄요.. 그 이름은 나 한테 딱 맞는것 같지는 않네요~~
좀 더 달콤한 이름으로 지어주시면 안되나요~~?``

``그래~~ 그럼 `달콤한꿀즙따라` 어떤가~~?

``쫌~~ 강력한 걸루 해주세요~!``

``옳거니~ `호랑이표범독사따라`..어떤가~?``

``쫌~~ 거창한 걸루~~!``

``아~~ 뭘 찾는지 알겠다~ `창공따라`.. 어떤가~?

``지금 내 모습에 어울리는..뭐 그런 이름 없나요~~?``

``남자하고자고싶지만그러는게겁이나서계를받은따라``

.............

비구니는 한참을 생각하더니...이렇게 말했다...
제 생각에는 그냥 `계를받은따라`가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