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4, 2011

Five Treatises of Maitreya--미륵오론

불보살님들의 자비심에의해 
고귀하게 장엄된 다르마의 보장들을
등경의 빛아래 올려놓고자합니다.
이러한 인연으로
나와같은 모든 사람들이 속히 다르마의 길에 들어서고,
궁극적인 행복의 길에 이르기를 기원합니다.

 


*미륵5론 -- Five Treatises of Maitreya


미륵5론은 뚜시따천에서 마이뜨레야께서  아쌍가에게 전수한 심요법문이다.
그는 두개의 장엄론, 두개의 분별론, 구경일승보성론을 전수받는다.
다섯권의 책가운데 네권은 논서로 분류되며, 한권은 핵심구결(Nyingtik)에 속한다.

다섯권 중에서 핵심구결은 무엇인가?
법법성분별론이다.
이것은 미륵5론의 고갱이이자, 
붓다가르침 전체와 모든 성취자들의 구경 핵심요의이다.
아쌍가의 미륵5론은 나가르주나의 5론과 함께, 불교철학의 양대산맥이 형성되는 '뿌리글'이다.
미륵5론 중에서 구경의 심요를 드러낸 가장 중요한 책 2권은
그 고결함과 심오함이 헤아려지지 못하고 손상될것을 염려하여,
세상에 알려지기도 전에,비밀스러운 장소에 숨겨지고만다.
그러나, 어느날 문득 두 마하무드라 전승의 뿌리되시는 마이뜨리빠께서 길을 가다가,
어느 탑의 갈라진 틈에서 비범한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고, 그 안을 살펴보니,
그 안에서 바로 그 숨겨진  구경일승보성론과 법법성분별론이 있었다.
사실상 구경일승보성론에 대한 주석본과 함께 3권이 발견된 것이다.
불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논서가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처음 이 두 논서가 발견되었을 때,
마이뜨리바께서도 두 논서의 뜻을 잘 이해할 수 없는 당혹스러운 일이 발생하였다.
그래서 직접 가서 마이뜨레야께 여쭈어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찾아가 논서의 활자 표면 아래에 깊이 감추어져 있는 4중의 뜻을 구한다.
본디 닝틱의 가르침은 4중의 뜻이 있다. 
마이뜨리빠께서 직접 구해 얻은 그 뜻은 마하무드라 전승을 통해 전수되어 내려오고 있다.
활자는 있으나, 뜻이 구전으로 전수되지 않는다면, 사실상 아무 의미가 없다.

대승장엄론은 까담파의 '6대종전'중 하나이다.
현관장엄론은 까담의 전승에 깊숙히 개입하여, 까담의 몸을 이루게 된다.
아띠샤님의 '보리도등론세소'를 보면 얼마나 두 논서에 의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구경일승보성론과 법법성분별론에는 별 인연이 없었다.
왜냐하면 특별히 이 두 논서는 마이뜨리빠에의해 마하무드라 법통으로 흘러들어갔기 때문이다.  
구경일승보성론과 법법성분별론은 주로 닝마와 까규를 중심으로 널리 선양되었다.
이것은 그러한 필연적 인연으로 마치, 마하무드라, 족첸의 소의경전과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감뽀빠님의 해탈보장론을 보라!
그 안에서 얼마나 자주 미륵5론이 인용되고 있는지를...
미륵5론이 없었다면 '해탈보장론'이라는 그 고귀한 가르침은 세상에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역시 마찬가지로, 롱첸빠님의 칠보장 등을 보라. 

미륵 5론을 공부할때는 다음의 순서를 따르는 것이 옳다.
1.현관장엄론--the Ornament of Clear Realization(Abhisamayalamkara)
2. 대승장엄론--The ornament of the Mahayana Sutras(Māhayānasūtrālaṃkāra).
3. 중변분별론--Dhistingguishing the Middle from the Extrames (Madhyāntavibhāga).
4. 법법성분별론--Distingguishing Dharma and Dharmata (Dharma-dharmatā-vibhāga)
5. 구경일승보성론--The Sublime Continuum (Uttaratantra Śāstra).

미륵5론은 대승 전체를 완전히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로 만들어진 것이다.
대승의 큰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는 모두 세 가지이다.
그 세가지는 엄연히 다른 세가지 영역을 만들어내며,  다루어지는 순서도 정해져 있다.


혹자는 현관장엄론이 모든 것인양 찬양하고 우러러 받든다.
그러나 대승의 의미구조상으로 볼때, 
현관장엄론에서 시작하여, 나중에 구경일승보성론과 결합되지 않는다면 안된다.
둘은 중관을 다루며,-- 이 말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현관장엄론은 중관의 상대적 요의를, 구경일승보성론은 구경요의를 다룬다.
현관장엄론은 자립논증의 입장을, 구경일승보성론은 귀류논증의 입장을 대변한다.
이것은 아띠샤께서, 까말라실라와 산띠데바를 같이 다루게 된 배경과 같은 것이다.
현관장엄론은 처음부터 완전한 견해를 끌어낼 수 없는 어린아이의 첫걸음마와 같은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것도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누구나 태어나서 어린아이 시절을 지나기 때문에 어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현관장엄론이 구경요의가 아니라서  필요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구경요의만이 우리가 가는 길에서 필요하다면 미륵5론은 더이상 5론이 아니었을 것이다.
둘은 짝을 이룬다. 
이 논서를 지을때, 태생 목적이 그렇다. 그렇게 짝을 지어주셨다.
이 두 논서가 보여주는 견해(이해)의 두가지 측면, 이것이 대승의 첫번째 영역이다.
이 영역은 주로 나가르주나와 그의 제자들이 선양하였지만.. 
꼭 그들만의 독자적인 영역은 아니다. 
한편 그들도 이 이해의 측면만 다루었던 것이 아니었음을 기억해주기 바란다.

대승장엄론은 독특한 태생이다.
현관장엄론, 구경일승보성론이 다루지 못한 나머지 부수적인 면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중요성에 있어서는  떨어지지만,
대승의 전체모습을 그대로 다 보여주려는 목적에 있어서는  빠져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대승장엄론은 단독으로 순전히 '유식'만을 다룬다.
이것이 모여주고자 하는 방편의 측면, 이 것이 대승의 두번째 영역이다.
한편, 초전법륜의 요소를 담아내는 것이 '대승장엄론'의 태생적 의의이다.
현관장엄론은 2전법륜, 
구경일승보성론은 3전법륜을 대변하는 저작이라는것이  체크 포인트....

두개의 분별론은 중관과 유식(유가행)의 두 존재방식을 동시에 포용하고 있으며,
두 견해의 어느쪽으로도 기울거나 빠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서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두 진리는 분별없이 상공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중변분별론'은 세 가지 법륜을 모두 수용하는 광대한 측면을  보여준다.
'법법성분별론'은 그 광대함이 응결하여 핵심을 이루는 심오한 이해의 측면을 보여준다.
하나는 '섬세하고 방대한 가르침'이며, 하나는'구경의 심요'이다.
하나는 한계까지 펼친 것이고, 하나는 중심점으로 오므린 것이다.
이 둘은 미륵5론에서  또 하나의 짝이다.
이것이 대승의 세번째 영역이며, 대승 전체를 구성하는 마지막 형태를 대변한다.
--->> 하트표시가 있는 각 제목을 클릭하면 책의 내용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1.현관장엄론--the Ornament of Clear Realization(Abhisamayalamkara)

By Gyel tsab Darma Rin chen

ღ♥ღ 3. Abhisamayalankara (mngon rtogs rgyan)
         by Jamgon Mipham --발간예정


 2. 대승장엄론--The ornament of the Mahayana Sutras(Māhayānasūtrālaṃkāra)



ღ♥ღ
2.Mahayana-Sutralankara (mdo sde’i rgyan), Maitreya – Asanga with commentary
by Jamgon Mipham, Padmakara, --발간예정


3. 중변분별론--Dhistingguishing the Middle from the Extrames (Madhyāntavibhāga).

       by Jamgon Mipham


 4.법법성분별론 --Distingguishing Dharma and Dharmata (Dharma-dharmatā-vibhāga)


by Jamgon Mipham


      













5.구경일승보성론-- Uttaratantra Shastra (Mahāyānottaratantra Śāstra),
--->> 아래는 '구경일승보성론'의 영문판 중에서 두가지를 선정한 것이다.
첫번째 것은 '잠괸 꽁툴 로되타예'께서 주석한 것이고,
두번째것은 종사르 켄쩨 린포체'께서 주석한 것이다.
큰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 '구경일승보성론'의 중요한 주석이 하나있다.
그것은  잠괸 미빰 린포체께서 쓰신 것으로서, 이제 곧 나올 예정이다.
미륵 5론 전체에 걸쳐 가장 중요한 주석서를 제공하는 이는 미빵린포체이다.

 

       By Dzongsar Jamyang Khyentse Rinpoche



























ღ♥ღ 3. Uttaratantra-shastra (rgyud bla ma) Maitreya – Asanga with commentary
by Jamgon Mipham(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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